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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국학원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 태극기 플래시 몹’ 행사를 15일 거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
경남국학원(원장 김정숙)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 태극기 플래시 몹’ 행사를 15일 오전 10시 거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남국학원이 주최하고 거제국학원(원장 정준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복 72주년을 맞아, 홍익을 중심가치로 대한민국의 정신을 회복하는 진정한 광복을 촉구하고 한국인이 지녀야 할 정체성과 애국심을 일깨워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국학원 회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국제 정세속에서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거제청소년수련관, 거제·통영답사친구, 경남 이코(지구시민청년연합), 경남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태극기 플래시 몹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핸드·어깨 맛사지 체험, 천통차 체험, 지구환경 지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광복군 인증샷을 찍을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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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광복절 행사 후 오후에는 우리민족 고유의 선도수련법인 국학기공을 시연하는 제10회 도지사기 경남국학기공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기도 했다.
사단법인 국학원은 2004년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고구려지킴이’라는 이름으로 네티즌들과 함께 동북공정을 저지하기 위한 ‘전 국민 1백만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부터 매년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마다 플래시 몹으로 건강한 태극기 문화를 주도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우수한 전통문화와 역사, 철학을 교육하기 위해 한민족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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