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국내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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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rainworld.com/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9308 조회 : 1905 보도일 :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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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파괴자들’ 저자 정선주 멘토특강, 졸업식에서 열려, 4차 산업시대를 이끄는 리더의 자격은 학력이 아니라 창의력 / 일반시민 참여 가능 
- 글로벌 지구시민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016년 일본, 미국 개교, 2017년 중국 개교 예정
- 전국 18개 학습관 311명 졸업, 자기계발 · 지구시민 활동으로 성장

▲ 지난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졸업식. (상단) 물구나무서서 졸업장을 받는 학생들과 공연 (하단) 대구학습관 학생들이 펼친 졸업공연-뮤지컬 '빛을 찾아가는 별'.


물구나무를 서서 두 손으로 걸어 나가 졸업장을 받는 학교가 있다. 네팔 옷 3000벌 기부 프로젝트, 우리나라 고유문화 절 알리기, 국경을 초월한 프리허그를 통해 개인과 국가를 넘어 지구를 무대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있는 학교, 철인 3종 경기, 마라톤, 한일 국토대장정을 통해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하는 학교, 세상을 무대로 하는 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3기 졸업식이 오는 16일 오후 1시 국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열린다. 3기 졸업생과 축하객은 물론 선배들과 4기 입학 예정자, 멘토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세상을 학교 삼아 1년을 보낸 인성영재들의 눈부신 앞날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벤자민학교는 2014년 개교한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학교로  체험적 인성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다. 학생들은 학교건물, 교과 수업, 교과 교사,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들은 인성교육 전문 선생님과 멘토들의 지원 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학력파괴자들’ 저자 정선주 멘토특강, 졸업식에서 열려, “4차 산업시대를 이끄는 리더의 자격은 학력이 아니라 창의력” …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 


이 날 졸업식에서 ‘학력 파괴자들’의 정선주 작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인재의 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다. 정선주 작가는 수학영재, 과학영재가 아닌 인성영재를 배출해 미래 사회의 진정한 리더를 기르는 벤자민학교의 교육에 공감하여 멘토가 되었다.
 
그는 세상이 바뀌는 것에 주목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온갖 자격증과 스펙으로 무장해도 취업이 되지 않아 신음하는 청년이 많다. 저자 정선주는 어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벤자민학교 졸업식 날 열리는 정선주 작가의 강연에는 청소년 및 청년, 학부모등 미래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글로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일본 미국에 이어 올해 중국에서 개교


일본은 벤자민학교 교육모델을 그대로 수용해 2016년 4월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열고 미국도 2016년 9월 개교했다. 2017년에는 중국에서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 학생들은 함께 국토종주, 서밋 개최를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벤자민학교에는 멘토 제도가 있어 교수·변호사·CEO·예술가·방송인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졸업생들은 어떤 성장을 이루었을까?   


청소년이 행복한 대한민국 교육은 제가 바꿉니다! <3기 졸업생 김규리 (19)>

벤자민학교 입학 전 자사고를 다니며 성적도 우수했던 김규리 양은 평소 청소년을 위한 교육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직접 완전자유학년제를 체험하기 위해 벤자민학교를 선택한 김규리 양은, 스스로 선택하여 도전한 한일국토종주 등 여러 체험을 통해 미래교육의 대안을 몸소 체험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10월부터 시작한 ‘대청마루’ 동아리 (청소년이 바꾸는 대한민국 교육을 위해 활동하는 동아리)에서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시민에게 18세 투표권의 필요성과 자유학년제를 알렸다. 졸업 후에도 벤자민갭이어 과정에 등록하여 대한민국 교육을 바꿔 청소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제 제 인생의 주인이 되었어요. <3기 졸업생 사공민(19)>

전형적인 강남 학생으로 공부만 하고 무기력했던 사공민 학생은 표정도 없었고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벤자민학교에 입학해 뇌교육을 받고 자신감과 표현력이 좋아지면서, 국제 봉사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진피해를 받은 네팔 학생들에게 보낼 3,000벌의 옷을 기부받아 보내는 활동 등 지구촌을 무대로 그릇을 키워 나갔다. 한편 직접 작품을 전시하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큐레이터’의 꿈을 갖게 된 사공민 양은 토플을 준비하며, 넓은 세상을 체험하기 위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던 학생이 이제 자기주도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실천하게 되었다.  


히키코모리에서 인성영재로 <3기 졸업생 김주성>

방에서 나오지 않고 무기력한 학생이었던 김주성군은 벤자민학교에 입학해 봉사활동을 다니고 여러 프로젝트를 참여하며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서 친구들과의 벽이 무너졌다.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이 생기다 보니,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다. “벤자민학교에서는 제가 실수해도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잘못을 탓하지 않고 괜찮다고, 다시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줬어요. 그 덕분에 다시 일어나 도전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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