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2017 충북벤자민인성영재페스티벌…14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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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9140 조회 : 1188 보도일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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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4일 청주에서 ‘2017 충북벤자민인성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



학교 밖에서 세상을 배우면서 꿈과 자신감을 찾은 학생들이 있다. 이들의 성장스토리를 춤과 기공, 전시, 발표로 만나는 축제가 열린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2017 충북벤자민인성페스티벌’을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주시 내덕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고교완전자유학년제로 운영하는 벤자민학교는 5가지가 없다. 학교 건물이 없는 학교, 시험 없는 학교, 과목 없는 학교, 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없는 학교, 성적표가 없는 학교이다.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배우고 도전하면서 꿈을 찾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LED로 세상을 밝혀라’는 주제로 열린다. LED는 리더(Leader), 지구(Earth), 꿈(Dream)의 약자다. 지구를 살리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꿈을 뜻한다.

행사의 오프닝은 벤자민 기공과 아가씨와 건달들 팀 댄싱으로 열린다. 이어 학생들이 1년 동안 꿈과 도전으로 함께한 국토종주, 자원봉사 등의 성장스토리 발표, 멘토 특강, 댄스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상수 군(18)은 “1년 동안 ‘학교’라는 틀 없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했다. 바다를 보면서 자전거 종주를 하고 청소년 단체활동을 통해 나만의 목소리를 냈던 것이 기억난다”며 “꿈이 없었는데, 여기서 꿈을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주인이 되어 일하는 스타트 업(Start-upㆍ신생 벤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현 양(18)은 “미국 세도나 지구시민캠프를 다녀와서 나를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사랑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원래는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벤자민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의 분장을 맡으면서 이 분야의 미용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도환 군(19세)은 “스스로 발표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면서 자신감도 얻고 1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서로 도우면서 준비하고 있다. 밝게 성장한 모습을 공연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43-222-1785

/ 윤한주 기자
ykd0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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