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꿈을 찾는 10대, 인성영재 축제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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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8558 조회 : 1752 보도일 :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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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전북학습관이 지난 24일 전북 완주군 선도문화연구원에서 벤자민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벤자민 졸업생, 학부모, 4기 입학대상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인성영재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지난 6개월 동안의 성장을 보여주는 무대이다. 학생들은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을 점검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의 도전활동을 계획한다.


▲ 벤자민 전북학습관 학생들이 벤자민 기공 공연으로 인성영재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다.


행사의 오프닝은 학생들이 준비한 벤자민 기공과 아가씨와 건달들 댄스로 시작됐다. 이어 전북학습관 모미옥 교감의 축하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 졸업생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수줍은 듯이 무대에 오른 김손도수 학생(17)은 "예전에는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떨리고 두려웠지만, 매달 워크숍에서 한 달간의 성장스토리를 발표하며 자신감이 생겼다"며 변화한 점을 당당하게 발표했다.
 
황의정 학생(18)은 "중학교 때 평균 20~30점을 받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벤자민학교에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하며 강연자라는 꿈을 찾았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그 결과, 고졸검정고시를 좋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영과 요리 등 더 많은 자기계발 활동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학부모 발표 시간에서 황의정 학생의 아버지는 "매일 잠만 자던 아이가 얼마 전 자취하며 아르바이트와 학교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혼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들이 자랑스럽다. 또한, 이렇게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니 청소년의 희망이 보인다"고 전했다.


▲ 벤자민 전북학습관 학생들이 지난 24일 벤자민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벤자민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일주일동안 함께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다.",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끝내며 자신감을 얻었고, 그 동안의 성장을 돌이켜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이번 행사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잘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전북학습관은 11월 19일 전주시에서 한번 더 벤자민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주최할 계획이다.


벤자민학교의 페스티벌은 기획, 사회, 진행 등을 학생들이 모두 담당하여 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성장스토리 발표 등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한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직업활동,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한다. 교수·CEO·예술가· 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



글/사진. 홍성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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