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학생과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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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8555 조회 : 1389 보도일 :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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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대전학습관 학생들이 지난 21일 대전 교육원에서 '지구시민으로 성장하는 인성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입학부터 지금까지 활동을 되돌아 보고 자신들의 성장스토리를 학부모들 앞에서 발표했다.


페스티벌은 대전학습관 이태경 학습관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이 관장은 "아이들을 믿고 묵묵히 지켜봐주신 부모님들이 있었기에 이 아이들이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었다"며 학부모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벤자민학교 대전학습관 학생들이 지난 21일 대전교육원에서 인성페스티벌을 열었다.


이어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벤자민 기공과 배꼽힐링 댄스로 즐겁고 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공연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학생들의 단독공연도 펼쳐졌다. 페스티벌에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부른 박지원 학생(17)은 "처음으로 혼자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 예전의 나였다면 절대 시도하지 못했을 것이다. 벤자민학교에서 많은 활동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그래서 이제는 무대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도전정신이 생겼다. 앞으로 나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전할 것이다 "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 벤자민 대전학습관 학생들이 학부모들 앞에서 벤자민 기공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성장스토리 발표시간에는 대전학습관 학생 13명이 벤자민학교에서의 변화한 점을 이야기 했다. 국토종주를 마치고 돌아온 정규원 학생(17)은 "힘들고 어려웠지만 함께였기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국토종주를 통해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생각부터 하면 나중에 더 큰 후회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힘들 것 같다는 이유로 가지 않으려 했던 국토종주가 나를 바꾸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학생들의 성장스토리를 들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멋지게 성장한 것을 보니 미안하고 대견하다"며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페스티벌의 사회를 맡은 이진화 학생(18)은 "처음 맡은 사회자라 두렵기도 하고 부모님 앞이라 더 긴장되었다. 하지만 무사히 페스티벌을 끝냈고, 이런 기회가 주어졌을 때 끝까지 해낸 것이 뿌듯했다. 값진 경험으로 한번 더 성장한 것 같다"고 전했다.


벤자민학교의 페스티벌은 기획, 사회, 진행 등을 모두 학생들이 담당하여 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성장스토리 발표 등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한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직업활동,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한다. 교수·CEO·예술가·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 



글/사진. 양현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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