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유기견이 더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기견 자원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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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학습관 STA(Save The Animals)팀과 BEC(Benjamin earth citizen)팀이 유기견 보호센터에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밥그릇 세척, 케이스 세척, 식수 및 사료 배급 등을 하며 유기견을 돌봤습니다.

 



[학생소감]

처음 보호센터에 들어갔을 때 코를 찌르는 냄새에 들어가기가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을 동물들을 생각하며 앞치마를 두르고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보호센터는 강아지들이 짖는 소리로 소란스러웠습니다. 케이스에 눌러 붙은 배변을 긁어내고, 물그릇과 패드들을 치워내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고된 일이었습니다. 그런 열악한 환경에 처한 동물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유기견 보호센터를 나오면서 이렇게 사람들에게 외면당한 체 좁은 케이지에서 살아가는 유기견이 더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더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에 관심을 가져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기남부학습관 박예나>

 

처음 가보는 유기견 봉사활동이었습니다. 강아지들이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위해 열심히 닦고 치웠습니다. 강아지들의 슬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좁은 공간에서 자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으니 짖는 소리도 울음소리로 들렸습니다. 사료를 챙겨줄 때 넉넉히 챙겨주고 물도 시원한 걸로 주었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찬 마음이 훨씬 컸습니다.”

<경기남부학습관 김지호>

 

살면서 많은 봉사를 했지만 유기견 봉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걸 도와드릴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가자마자 코를 찌르는 냄새 때문에 당황스러웠습니다. 마스크를 써도 코가 아플만큼 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케이스에서 물그릇과 밥그릇을 꺼내는 일을 했습니다. 계속 짖고,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 동물들이 뭔가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음은 케이스를 청소하고 배변을 치웠습니다. 그 강아지들을 이해하고 상황을 받아드리니 점점 냄새나 변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고 정말 잘 해줘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물들마다 케이스 앞에 분양날짜가 있었습니다. 그 날짜가 지날 때까지 분양을 못 받으면 안락사 된다고 담당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속상했습니다. 처음엔 모두 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마지막에 자기들의 욕심, 이기심으로 버린다는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이번에 다녀와서 적응이 되었으니 다음 달에는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남부학습관 김효재>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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