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지구시민으로 성장하는 인성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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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8386 조회 : 1638 보도일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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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3기 학생들이 꿈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한 지 약 5개월이 지났다. 이 시기에 학생들은 그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으며 남은 6개월의 기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생각한다. 각 지역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인성페스티벌은 벤자민학교 생활의 중간 성장점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활동에 자극을 주는 시간이다.


▲ 서울 강남학습관 학생들이 지난 21일 서울뇌교육문화센터에서 지구시민으로 성장하는 인성페스티벌을 열었다.


벤자민학교 서울 강남학습관 3기 학생들은 지난 21일 서울뇌교육문화센터에서 "지구시민으로 성장하는 인성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인성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벤자민 3기 학생 25명과 교사 5명, 학부모 및 멘토 26명 등 총 58명이 참석했다.


기획, 사회, 진행을 모두 학생들이 담당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두려움을 넘어 5개월 동안의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 그동안 자신감 없던 학생들도 마이크 앞에서 당당하게 얘기하며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벤자민 학교 4기 입학 대상 학생들은 3기 학생들의 성장한 모습을 보며 내년에 겪을 자신들의 벤자민 생활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교사, 학부모, 멘토들과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동화작가이자 벤자민 1기부터 멘토로 활동하는 한지수 작가가 "한계를 넘은 도전을 하는 6개월을 보내라"고 말하자 학생들은 일제히 환호 했다. 서울 강남학습관 유예린 학생의 초대로 참석한 파주 헤이리 마을 이안수 촌장은 "성을 쌓은 채 안주하지 말고 말을 타고 도전하라"며 다른 사람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가라고 조언했다. 또한, "벤자민 학교는 그 도전을 이룰 수 있게 하는 학교"라고 전했다.


▲ 서울 강남학습관 학생들과 학부모, 멘토들이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있다.


서울강남학습관 정은숙 교감은 "벤자민 학교에 오신 여러분들은 축복받은 학생들이다"며 "여러분들이 지구시민리더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을 본 학부모 또한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핑 돈다. 이번 페스티벌을 보니 아이들의 성장속도에 가속도가 붙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사회를 본 성주호 학생은 "처음 해보는 사회이기에 아직 많이 미숙하고 실수도 있었지만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원래 무대에 나서는 것을 무서워 했는데 이번에는 무서워 하지 않는 나를 보았다. 한 단계 발전한 것 같아 뿌듯했고 다음 페스티벌에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여 부모님께 나의 성장스토리를 자신있게 발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자민학교는 인성 명문 대안학교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직업활동,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캠프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한다. 교수, CEO, 예술가, 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사진. 서울 강남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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