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한·일 벤자민 학생들, 지구시민으로 하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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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8375 조회 : 1315 보도일 :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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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벤자민학교(교장 사나가와 레이코, 일본명 벤자민인간성영재학교)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이세의 일지HSP연수원에서 한일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학생 21명과 일본벤자민학교  학생 22명, 총 4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We are Earth Citizen!(우리는 모두 지구시민!)으로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함께 팀 프로젝트와 교류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 워크숍은 한일 학생들에게 지구시민의식을 심어주고, 벤자민학교를 세계시민학교의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일정을 보면,  한국 학생과  일본 학생이 인권, 평화, 세계화, 환경팀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지구시민 청소년 서미트 프로그램과 일본인에게 배꼽힐링을 알리는 '배꼽힐링Go!'를 진행한다. 지구시민 청소년 서미트는 팀별로 각자 주제에 관해 토론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여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일본학생들은 사전에 화상으로 만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정한 주제로 6개월간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구시민 밸리버튼 페스티벌(Belly button Festival), 밸리버튼 워터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볼리비아 NGO 'DIFAR(디화루)'의 타키모토 사토코 대표와 미국 ECO(Earth Citizen Oranization, 미주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스티브 김 운영이사가 멘토특강을 한다. 


벤자민학교는 일본 일반사단법인 지구시민학교와 2015년 11월 23일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벤자민학교 일본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그 결과 2016년 4월 일본에서도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개교하였다. 한국에서 시작한 벤자민학교의 교육 혁명은 일본에도 도입되어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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