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브레인미디어] "한국 친구 많이 사귀고 한국 문화 더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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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rainworld.com/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18228 조회 : 1427 보도일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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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의 중앙 워크숍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일본 벤자민학교(교장 시나가와 레이코, 일본명 벤자민인간성영재학교)학생 4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일본 학생 중 한 명인 타카기 레오 군(15)을 지난 21일 인터뷰 했다.

▲ 일본 벤자민 학교 1기 타카기 레오 군(사진=황현정 기자)

Q.한국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워크숍에 참석한 소감이 궁금하다.

"일본 벤자민학교가 1기이다 보니 워크숍에 참가하는 학생 수가 보통 24명 정도로 많지 않다. 그에 비해 한국 워크숍은 참가 학생 수가 훨씬 많아서 그런지 더 큰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여러 사람과 교류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문화에 관해 알게 되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 "

Q.이번 워크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기공이다. 일본에서도 기공을 배운 적이 있는데 그때 배운 기공이 너무 재미있었다. 한국 워크숍에서 배운 기공은 일본과는 다른,  한국만의 기공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Q.한국 학생들과 같이 어울려 춤을 추는 모습을 보았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한국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한국 학생들이 일본 학생들보다 조금 더 적극적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세 또한 일본 학생들보다 자발적으로 나서는 것 같았다."

▲ 타카기 레오 군은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일 진행되었던 '벤자민 기공'을 언급했다.(사진제공=벤자민인성영재학교)

타카기 레오 군은 한일 교류 프로젝트로 한일 벤자민 학생들과 함께 지난 5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한국과 일본 양국 국토종주를 했다. 국토종주 프로젝트 이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걷는 내 모습을 보고 목표를 정하면 끝까지 해내는 힘이 생겼고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도 한일 교류 프로젝트가 있다면 도전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Q.한일 교류 프로젝트 소감에서 다음에 한일교류 프로젝트가 있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에 관련한 계획이 있는지.

"아직 자세한 계획은 없지만 이렇게 한국 워크숍에 참여한 것도 한일 교류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워크숍을 계기로 친해진 한국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

Q.본인만의 벤자민 프로젝트와 이번 1년간의 목표는 무엇인가.

"아까 말했듯 기공이 너무 재미있었다. 이번 기회에 기공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 기공을 활용한 벤자민 프로젝트를 계획하려고 한다. 이번 1년간의 목표는 지금보다 더 자신감을 얻는 것이다.  자신감을 얻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다.

Q.타카기 레오군에게 벤자민학교는 어떤 의미있나.

벤자민학교는 1년간 자신이 계획한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실제로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교이다. 또한, 내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의 기쁨을 알게 됐다. 벤자민학교를 통해 스스로 주변 환경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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