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대전학습관은 도시농부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도시 농부 활동을 위해 16평 분양 받은 땅에 야채도 심고 씨앗도 뿌리고 고랑과 이랑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 순에 물과 퇴비도 주며 올 한해도 즐거운 농사가 되길 바랬습니다.
[학생들 소감]
<김채영>
오늘 밭에 와서 거름도 주고 비닐도 씌우며 농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지나가며 보던 밭에 있는 비닐이 씌우는 것만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구나 라는 것을 알았고, 비닐을 덮고, 거름을 주면서 흙을 계속 만지니까 몸은 힘들어도 뭔가 힐링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흙을 만지는 것이나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더러워질까에 대한 거부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만큼 자연과 많이 하나되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리한>
오늘 처음으로 황금 씨앗 프로젝트 밭에 갔다 왔습니다. 생각보다 더 넓어서 놀랐고 앞으로 우리가 가꾸어갈 땅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모를 책임감도 들었습니다. 직접 땅을 파고 상추도 심고 씨도 뿌리며 내가 평소에 먹는 채소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손길과 노력을 거쳐 길러지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먹는 모든 음식들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고 음식을 남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벤자민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