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 깊이 새긴 나를 향한 응원, 나는 할 수 있다!
[캠프 체험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강원학습관 최지윤 학생
‘한국의 미네르바스쿨’로 불리는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5일 ‘2020 제주 글로벌리더십 지구시민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 참가한 벤자민학교 강원학습관 최지윤 학생이 체험기를 보냈다.
1년 전 나 홀로 왔던 제주를 이번에 벤자민학교를 입학해 다시 오게 되었다. 기억에 남는 활동 중 하나라면 자기선언을 빼놓을 수 없다. 처음 자기선언을 한건 지난 6월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린 벤자민학교 중앙워크숍 때였다. 7~8명씩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낼 수 있는 목소리의 절반도 내지 못했다.
자기선언을 처음 해보는 나에겐 이 광경이 이상하고 부끄럽기만 했다. 수많은 친구들 앞에서 큰 소리를 내며 찡그린 내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니 “내 목소리가 너무나 튀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했다. 이렇다보니 나는 온 신경을 주변사람들에게 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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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60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