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비가 그치고 맑은 햇살이 밝았던 지난 5월 13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학습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행복해야 학생들이 성장한다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대구 학술림 뒤에서 가족 나들이를 했습니다.

대구학습관 학생들과 그의 가족들이 모두 모여 가벼운 산행과 보물찾기 미션을 하였습니다. 미션에는 부모님과 허리 감싸고 걷기, 손잡고 걷기 등이 적혀있었고 이런 시간으로 진정한 보물은 가족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산행과 명상을 하며 일상에서는 느끼기 힘든 자연을 느끼며 힐링도 되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여러 가지 게임, 장기자랑과 맛있는 음식을 같이 해 먹으며 모두가 한 가족처럼 소통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익숙함 속에 숨어있던 소중함이 빛나는 하루였습니다.

[학생 소감]

“다 같이 둥글게 앉아있었는데 다 가족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가족나들이를 계기로 모든 가족들이 진짜 가족처럼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구학습관 정예린>

“산길에서 애벌레, 거미, 성충이, 엄청 큰 민달팽이를 봤는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존재들이라 새로웠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수많은 나무와 꽃과 새소리를 들었는데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늘 좋은 장소를 소개주신 선생님께 감사했고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았습니다.”

<대구학습관 안지양>

“아침에 일어날 때 너무 피곤해서 가기 싫은 마음이 들었지만 얻는 게 있을 거라 생각하고 참여했습니다. 가니 공기고 좋고 오랜만에 형과 엄마랑 얘기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대구학습관 김지완>

[학부모 소감]

“어제부터 설렘으로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모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에는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아직 부족했다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양이랑 손잡고 같이 걸으면서 서로 더 많이 나누고 행복한 교감을 했습니다. 가장 소중한 보물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학습관 안지양 학생 어머니>

“생각했던 것보다 넓은 산길을 아이와 둘이서 걸으면서 첫 번째 미션수행으로 서로의 손을 잡았는데 정말로 따뜻한 온기가 확 전해졌고 나의 보물이 바로 여기에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코로 신선한 공기와 아카시아향기를, 눈으로는 초록빛의 싱그러움을, 귀로는 이름 모를 새소리 물소리 꿀벌들의 날개 짓 소리 나의 심장소리까지.. 이 모든 것들이 다 소중한 보물로 여겨졌습니다.

또 내 아이의 모습을 조금 떨어져 볼 수 있었고 항상 옆에서 기다려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을 보면서 조급해지려는 저의 마음에 브레이크를 살짝 걸었습니다.“

<대구학습관 김병주 학생 어머니>

“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션을 하면서 찾았던 그 보물은 지금 이 순간 같이 있을 수 있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소리를 듣고 같은 향기를 맡으며 함께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우리 아들 등에 업혀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게임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서 많이 웃고 즐겼습니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선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잘 성장하고 있는 근욱이를 볼 때 벤자민학교를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구학습관 이근욱 학생 어머니>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