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렇게 하면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요?!” 경북학습관 지구환경살리기 봉사활동
첨부파일 조회 : 751 작성일 :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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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고는 있지만 실제 우리의 생활에서 지구환경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일만큼 매일 피부로 느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구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이 적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입시공부에 대다수의 시간을 할애하느라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어서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해 더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 청소년들이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입학하면 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로 돌아보는 여유를 갖게 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북학습관 8기 학생들은 식목일과 지구의 날이 있는 4월 한달동안 지구환경에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지난 41일 경북학습관 학생들은 지구시민연합에서 주최한 EM흙공만들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지구시민연합은 지구환경문제와 세계시민으로서의 공동체적 의식변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NGO인데, 매월 지구환경문제와 관련하여 강의와 함께 시민들이 지구환경 살리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M흙공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EM이 무엇인지, EM이 자연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지구환경이 현재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지구환경을 위해 시민들은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등 강의를 듣고 서로 의견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실제로 EM이 들어간 흙으로 동글동글하게 공처럼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만지는 흙이 부드럽고 마치 촉감놀이 하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는데, 2주간 발효시킨 EM흙공이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는 것 사실을 알고 나니 더욱 즐거웠습니다. 2주 후에는 실제로 강가에 나가 흙공을 함께 던져보기로 했는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오후에는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우리 지역 알아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항에 대해 조사해보고 지곡 영일대 외 포항 일대를 돌아보았습니다.

지구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제로 물을 깨끗하게 정화해줄 수 있는 EM흙공을 만들고 난 후 포항 일대를 돌아보니 자연의 소중함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느껴졌습니다.

 

 

 


 

[학생 소감]

 

인간이 지구를 망가뜨리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면서 지구 환경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M미생물이 강이나 하천에 이롭다고 하셨는데, 오늘 만든 흙공을 2주간 발효시켜 강에 던지는 날이 기대됩니다.”

<경북학습관 조세빈>

 

"EM 미생물에 대한 영상도 보고 EM에 대해서 직접 알아보기도 하면서 지구환경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EM흙공을 만들 때 빵을 만드는 것과 비슷해서 재미있었습니다."

<경북학습관 김류권>

 

“EM 흙공을 만들면서 자연이 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경북학습관 장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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