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광주전남, 전북학습관 학생들이 지난 11월 25일‘나를 사랑하는 돈 쓰기’라는 주제로 김정민 멘토님의 특강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님께서는 돈이란 교환 가치, 축적 수단일뿐만 아니라 사람의 감정, 마음, 인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쓸 때와 을 때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야 하며 돈을 버는 것보다 어떤 곳에 투자하여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나 답게 돈 쓰는 법’을 알아야 하고 질서와 균형이 잡힌 생활경제를 꾸려나가야 한다고 ‘나만의 라이프 플래닝’을 짜보기로 하였습니다.
플래너를 짜기 전 자신의 소비습관을 알아보기 위해 지출내역서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막연히 필요한 부분에 돈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해보니 불필요한 지출이 많아 많은 학생들이 놀랐습니다.
멘토님께서는 마지막으로 결산서까지 작성한 후 소비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소비를 해야 하며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돈이 필요할 상황이 있을 때를 미리 대비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해주셨습니다.
[학생 소감]
“벤자민학교를 재입학하여 부모님에게 손 벌리지 않기 위해 직접 학비와 생활비를 벌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알바를 하면서 꽤 큰 지출이 생기고 용돈으로 사용해야겠다 생각한 부분들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무분별하게 생각하게 되어 늘 남는 돈이 없었습니다. 한 달의 지출을 알아보니 불필요한 지출이 많았고 매 달마다 계획표를 작성하여 돈을 모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북학습관 전재윤>
“너무 유익한 수업이었고 필요 이상으로 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저축을 습관화시켜야겠습니다.”
<전북학습관 허소현>
“지출내역서를 작성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 옷, 신발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쁘거나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으면 계속 구매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까 어떤 부분을 줄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매 달 계속해서 소비를 줄여나가면서 돈 관리를 하겠습니다!”
<광주전남학습관 진윤후>
“적어보면서 제가 버는 것은 0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만큼 부모님의 돈을 함부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줄일 수 있는 부분들을 줄여보니 약 40만원 정도가 절약이 되었고 정말 신기했으며 부모님께서 주시는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광주전남학습관 나수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