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끝까지 가보자 우리함께!” 울산학습관 해파랑길 국토종주 도전!
첨부파일 조회 : 2261 작성일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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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울산학습관 학생들이 지난 116~1045일 동안 해파랑길 국토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울산학습관 학생들은 국토종주를 하면서 깨끗한 해안 만들기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경주 봉길 대왕암 해변에서 출발하여 약 80km를 걸었으며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연을 만나며 자연의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리가 아프고 걷기 싫다는 마음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자신의 욕구를 조절하고 할 수 있다고 선택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세요!

 



 

 

[학생 소감]

마냥 즐겁게 걸었던 첫날과 다르게 날이 갈수록 같이 가는 친구들과 말 수가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힘든 것도 있었지만 그 만큼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늘 누리고 있던 음식, 따뜻한 집, 가족, 친구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늘 부모님께서는 저만을 위해 살아오셨다는 것을 느꼈고 이제 나이가 먹은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겠다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세상 모든 것이 감사해 보였습니다. 국토종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끝까지 해내고 나니 엄청난 뿌듯함과 앞으로 닥쳐올 시련들을 이겨낼 힘을 기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울산학습관 이예진>

 

국토종주를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것이 쓸데없는 짐을 가지고 갔었던 것이었습니다. 힘들고 발에는 물집이 잡히고 걷는 길은 모두 똑같아 보이니까 재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프던 발도 계속 걸을수록 익숙해져갔고 정말 힘들었던 1km가 이젠 가뿐하였습니다. 그리고 국토종주를 하면서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했는데 쓰레기가 너무 많았고 갈매기가 그것을 먹이인 줄 알고 먹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처럼 국토종주를 하거나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이 주는 예쁜 모습을 봤으면 하는 마음에 더욱 열심히 청소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 또 가게 된다면 다른 지역으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해준 친구들아 고마워!”

<울산학습관 최효정>

 

갈수록 식당이 없어서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걸어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내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야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있다면 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국토종주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울산학습관 최서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A Dream Year Project'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의미합니다. 연중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을 배려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꿈을 찾습니다. 벤자민학교는 선진국의 교육혁신 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 선도모델이자 세계시민교육의 모델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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