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400km의 백두대간 길, 한계에 도전하는 두 학생들
첨부파일 조회 : 1162 작성일 :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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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5,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전학습관 김권우학생과 양현모학생이 지리산~설악산 백두대간 자전거 종주, 산행 프로젝트를 끝냈습니다.



두 학생은 자전거로 이동하며 지리산, 덕유산, 속리산,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총 7개의 산을 등반했습니다. 한여름의 더위와 태풍의 비를 겪으며 성공한 백두대간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단단한 성장점이 되었습니다.

 

[학생 소감]

 

혼자 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선택했습니다.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잘 끝내야 한다는 책임감과, 조바심이 났는데 마무리를 잘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16일 동안 1400km중 자전거로 1200km를 탔습니다. 히치하이킹도 하고 비가 많이 와서 여행 중 만난 분들이 차를 태워주시기도 하였습니다. 7개의 산을 타면서 어려운 일이 생겨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모르는 사람한테 물어 볼 때, 저에게 아직 낯가림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극복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다 보니 사람을 대하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저와 싸워 이긴 기쁨을 맛보고, 몸과 정신이 함께 성장한 저 자신을 보며 경험과 도전은 배신하지 않는다는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대전학습관 김권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환경에서 자기성찰을 하고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사와 멘토의 지원속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인성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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