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인성영재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서울 중부기술교육원에 서울 강남학습관과 강북학습관 학생들이 4월 9일 탐방을 다녀왔습니다.중부기술교육원은 인테리어디자인, 조리외식, 한국의상, 피부 체형 케어 등 다양한 학과가 있으며 모두 무료로 교육지원을 해주는 곳입니다. 직접 실습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사회로 나가 취직 혹은 개인 사업장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과목이 있다는 것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습니다. 벤자민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중부기술교육원에 다녀왔습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었는데 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니, 저와 적성이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전문적으로 배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한데, 이 교육원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교육원의 과중에서 컴퓨터그래픽, 피부 체형 케어, 조리외식에 제일 관심이 가고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짧은 기간 동안 1가지의 과만 할 수 있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서울 강북학습관 김자연>
“내년엔 입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탐방이었습니다. 서울중부기술교육원에는 9개의 학과가 있었고, 그 중 8개의 학과를 둘러보았는데,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수업 중간에도 친절하게 학과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탐방에 가기 전 사전조사를 했음에도 직접 가서 느끼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지식들을 얻고, 볼 수 있어서 무언가 오길 잘했고, 뿌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준비해간 질문도 만족스런 대답을 듣고,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의 탐방으로 인해 내년에 학교에 복학하는 것 이외에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겨 진로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었습니다.”
<서울 강남학습관 김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