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나고야 아츠다 평생학습센터에서 한일 지구시민 청소년 서미트가 개최되었습니다. 한일 프로젝트 학생들은 한국 동해에서 부산까지의 10일간 국토 대장정을 마치고, 19일에 일본 나고야에 도착했습니다. 올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G7 이세시마 서미트를 기념하고 한국과 일본 벤자민학교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테마로 서미트를 기획했습니다.
서미트는 한국어와 일본어로된 지구시민 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한국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과 일본 벤자민학교 시나가와 레이코교장이 영상으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환경, 교육, 건강 부문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액션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발표를 들은 이만열 교수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액션을 세워 주어서 고맙습니다.’라고 학생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서미트를 마친 학생들은 20일부터 28일까지 도쿄역을 향해 일본 국토 대장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프로젝트 중 학생들은 20년 후의 자신에게 편지쓰기, 쿠마모토 지진 피해 모금 등 다양한 액션을 실천할 예정입니다.
한일 프로젝트 파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